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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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황현희 측 "예비 신부, 상견례 후 임신 사실 알아…축하해 달라"

기사입력 2018.05.08 17:21 / 기사수정 2018.05.08 17: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6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8일 황현희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개그맨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세 임신 소식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또 "결혼식은 양가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노회찬 의원이 주례를 맡았고, 사회는 절친한 동료인 박성호, 김대범이 맡아 결혼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진행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현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 웨딩디렉터 봉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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