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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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기찬 "미드 오디션 계속 도전 중...영어공부도 꾸준히"

기사입력 2018.05.04 17:18 / 기사수정 2018.05.04 17:2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꾸준히 미드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 방송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이기찬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열과 한민관은 그에게 '월드스타'라는 칭호를 붙여줬다. 이에 이기찬은 부담스러워하며 "욕 먹을 것 같다"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전히 미드 오디션에 도전 중이라고 전했다. 이기찬은 "미드 대본이 오면 영상을 찍어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영상은 영어로 다 하는거냐"는 질문에 이기찬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김창열과 한민관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찬은 "물론 한국말을 하는 역할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시안 역할이 많지 않다. 그래서 원어로 해서 없는 확률을 더 높일 수 있게 한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기찬은 영어 공부 역시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제가 유학을 오래 했거나, 교포출신이 아니다. 그래서 공부를 계속 하지 않으면 잊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찬은 지난 4월 17일, 3년만에 싱글 '있나요'를 발매했다. 싱글 '있나요'는 80년대의 팝사운드를 재현한 노래로, 끊임없이 응원하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찬은 최근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센스8'을 통해 성공적으로 헐리웃에 진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센스8' 시즌2에서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과시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현지 오디션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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