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03 23: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건이 이혼소송에 가려진 진실을 찾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4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서주항공 이혼소송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이혼을 결심한 서주항공 대표 성유진의 변호를 맡았다. 서주항공 상무 남명학은 이혼을 하지 않겠다며 나주희(장신영)를 대리인으로 정했다.
나주희와 남명학은 이혼을 막을 카드로 성유진의 불법증여 재산을 들고 나왔다. 그런데 성유진은 불법증여 재산을 인정하면서까지 이혼을 하겠다고 했다.
최강석은 성유진과 남명학 사이의 진실을 알기 위해 고연우(박형식)에게 두 부부와 관련된 루머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최강석은 고연우와 대화를 나누다가 성유진과 남명학의 이혼소송에 가려진 진실을 알아내고는 재판을 막고자 했다.
최강석은 법정에 들어서기 전 모두 앞에서 성유진이 남명학을 보호하려고 이혼소송을 한 사실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남명학은 서주항공에서 아내와 자식들을 빼내려 한 것이고 성유진은 서주항공에서 힘들어 하는 남명학을 놔주려고 한 것이었다.
최강석과 나주희는 이혼소송 건을 마무리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과거 최강석에게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던 나주희는 최강석에게 마지막으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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