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XID 정화, 배우 황석정, 개그맨 이상훈, 가수 박혜경의 정체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한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조 '내 노랜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 엔돌핀크루즈'와 '우와우와우와하게 노래하는 사파리'는 성시경과 아이유가 부른 '그대네요'를 열창했다. '우와우와우와하게 노래하는 사파리'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내 노랜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 엔돌핀크루즈'가 가면을 벗자 EXID 정화가 정체를 드러냈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누난 런던스타일 타워브리지'와 '인도인도 인도사이다보컬 타지마할'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후 '인도인도 인도사이다보컬 타지마할'이 2라운드에 올랐고, '누난 런던스타일 타워브리지'는 배우 황석정으로 밝혀졌다.
앞서 카이는 '누난 런던스타일 타워브리지'의 정체를 눈치챘고, 김구라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 역시 황석정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1라운드 세 번째 조 '집으로 갈까요 가왕석으로 갈까요 차라리 판정단으로 갈까요 나침반'과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GPS'는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집으로 갈까요 가왕석으로 갈까요 차라리 판정단으로 갈까요 나침반'이 승리했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GPS'의 정체는 개그맨 이상훈이었고,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재우는 절친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라운드 네 번째 조 '나와라 가제트 만능목소리 가제트 형사'와 '여자의 변신의 무죄 요술공주 밍키'는 김건모의 '첫인상'으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나와라 가제트 만능목소리 가제트 형사'가 2라운드에 올랐고, '여자의 변신의 무죄 요술공주 밍키'의 정체는 가수 박혜경으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