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5
경제

4월 6일 오픈한 ‘안산 중앙 리베로’ 오피스텔에 투자자들 관심 커져

기사입력 2018.04.06 16:5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6일 문을 연 ‘안산 중앙 리베로’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전매제한, 청약 자격강화, 대출규제 등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분양받아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피할 수 있다. 특히 다주택자의 경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추가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피스텔의 경우 대출이 가능하다.

안산 중앙 리베로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이 최적의 부동산투자처가 될 것이고, 이러한 오피스텔의 선택 기준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지하철역의 인접성, 직주 근접, 그리고 배후수요를 대표로 들 것이다."며 “2018년 부동산 투자처로 ‘안산 중앙 리베로’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안산 중앙 리베로가 위치하게 될 안산 중앙역은 일 평균 23,300여명이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중앙역을 통해 신설될 신안산선은 안산시는 물론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여의도역을 모두 오갈 수 있는 노선이다. 개통 시에는 서울권에 30분대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원 계획인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실현될 시, 여러 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5호선 공덕역과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한 서울역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의 타입별 호실 수는 1룸형(전용 면적 20㎡) 325실과 2룸형(전용 면적 32㎡) 52실, 1.5형(전용 면적 33㎡) 12실로 구성된다. 각 형태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 혼자 살기에 적합한 원룸형부터 다인이 살기 좋은 투룸형 및 테라스형까지 모두 3가지 타입으로 분류돼 공급될 예정이다.

모든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냉장고, 내장형 쿡탑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제공된다. 여기에 중앙 집중형 개별 제어 난방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모든 세대의 보일러실과 실외기를 없앴다. 이는 거주자가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차원이며,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의 원인까지 차단한 의도다. 기계식 환기 시스템이 도입돼 있기도 하다.

관계자는 “아파트와 관련된 각종 규제로 아파트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안산 중앙 리베로 홍보관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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