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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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경, 윤상 종북 저격논란 해명…"'종북'이라 글쓴적 없다"

기사입력 2018.03.20 13:26 / 기사수정 2018.03.20 13: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수단체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의 방자경 대표가 가수 윤상의 '종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방자경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윤상씨를 종북이라고 글쓰지 않았는데 제가 윤상씨를 종북으로 글쓴 사람처럼 허위기사들로 도배된 사실을 애국페친님들이 알려주셨네요. 전세계 유일 독재세습을 하고 있는 주적 북한공산당 앞에서 공연을 한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먹고 살아온 가수가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방자경은 윤상을 저격하는 글들로 화제를 모았다가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지난 19일 "남북실무접촉 남(南)수석대표로 윤상 씨라면 김일성 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윤이상, 5·18 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받고 월북한 대동고 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 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며 의혹을 제기한 것. 예술단 평양공연 남북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로 결정된 윤상을 윤이상, 윤기권, 윤상원과 엮으며 '종북' 논란을 부추긴 셈이다.

그러나 윤상의 본명은 '이윤상'으로, 방자경의 주장은 '억지' 것으로 드러났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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