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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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절친들도 빵빵 터지는 '무한도전', 정녕 이대로 안녕인가요?

기사입력 2018.03.10 19: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무한도전'이 절친들과 함께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 김제동, 김민종, 지상렬, 남창희, 김종민, 박나래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방식으로, 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하는 미션이다.

멤버들은 '랜선친구들'의 미션을 받고 스페셜한 동대문에서 봄 패션을 고르는 봄나들이를 즐겼다. 특히 하하는 동네 형님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조세호는 황진이로, 유재석은 흡사 '앵그리 인면조'를 연상시키는 농민의 모습으로 분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와 정준하, 양세형은 씨름선수로 변장했다. 세 사람은 한강변에 위치한 씨름판에서 실제 씨름 대결을 펼치기도.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박명수를 패대기 치며 '꼬마 천하장사'의 실력을 드러냈다.

이후 정준하와 결승 대결까지 펼쳤는데, 양세형은 정준하의 가슴을 깨무는 공격을 한 뒤 정준하를 넘어뜨려 최종 천하장사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랜선친구들'의 요청으로 추운 날씨에 디스코팡팡을 탔다. 이들은 디스코팡팡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아비규환의 모습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지상렬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이후 김제동과 남창희가 속속 지상렬의 집에 도착했다. 이들은 함께 음식을 시켜먹으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지상렬은 자신만의 특유 개그로 웃음을 빵빵 터뜨리며 여전한 개그감을 자랑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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