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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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대학 시절 여친에게 잘 보이려 파스타 먹었다"

기사입력 2018.03.07 23:30 / 기사수정 2018.03.07 23:3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전현무가 면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세계의 국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알베르토, 왕병호, 딩티꾸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중국의 면요리는 대단하다. 하지만 면의 다양성은 우리와 비교가 안 된다. 우리나라는 면이 주식인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대형 마트에 가서 파스타 코너에 가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다. 롱파스타, 미니 파스타, 라쟈나 용 파스타 등 끝도 없다. 종류가 몇백개 될 것이다. 면에 구멍을 내는 법, 건조 시키는 법 등 다양하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대표 딩티꾸엔은 베트남 쌀국수의 매력을 이야기 했다. 이때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 중인 하석진, 김지석과의 여행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현무는 "하석진, 김지석과 프랑스로 화보를 간 적이 있다. 하석진은 특히 미식가인데, 프랑스에서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 프랑스에서 그렇게 쌀국수를 찾았다"라고 했다. 

대학시절 이야기도 전했다. 전현무는 "이탈리아에 가본 적 없는데 대학교 때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3만원 짜리 카르보나라를 사준 적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르보나라를 먹은 뒤 라면을 먹으며 생활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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