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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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강제추행' 조민기, 12일 피의자 소환…포토라인 설치 예정

기사입력 2018.03.06 10:59 / 기사수정 2018.03.06 11:0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민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다.

6일 충북지방경찰청 측은 "강제 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된 조민기를 12일 소환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소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포토라인은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조민기는 지난달 20일 청주대학교에서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언론 앞에 선다.

이후 이어지는 폭로글에 충북지방경찰청은 내사 조사를 시작했고, 지난달 27일 조민기를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혐의를 부인해 오던 지난달 28일 "모든 것이 내 불찰이고, 잘못이다. 내 잘못에 대한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찰은 현재 약 10여 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지난 5일에는 조민기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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