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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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플로리다, 3피리어드에서 역전승리

기사입력 2009.02.27 14:05 / 기사수정 2009.02.27 14:05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플로리다 팬더스가 한국시간으로 27일(금요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졌던 뉴욕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계속된 고전을 면치못하다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2골을 기록하며, 2-1로 극적인 역전드라마를 썼다.

1피리어드 중반 레인저스의 마르커스 내슬런드에게 실점을 했던 플로리다는 그이후에도 계속된 공방전을 펼치다 3피리어드를 8분 10초 남겨둔 상황에서 데이비드 부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고 정확히 1분후에 내단 호튼이 역전골을 기록하여 플로리다는 귀중한 승리를 추가할 수 있었다.

또 플로리다의 골리로 나왔던 크래익 앤더슨은 40세이브와 98%라는 훌륭한 세이브률로 올시즌 10승을 거두었고, 플로리다는 5할 승률에서 1승을 하나 더 추가했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무려 41개의 샷을 시도하고도 1골에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을 삼켰는데 '주전골리' 헨릭 런드비스트는 90%대의 세이브률을 나타내고도 패배(26패)만 당하는 우울한 하루를 보내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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