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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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두뇌전략 게임 '바투' 오픈

기사입력 2009.02.26 16:51 / 기사수정 2009.02.26 16:51

김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수현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http://www.hangame.com)은 이플레이온(eplayon)이 개발한 두뇌전략 게임 '바투(BATOO)'(http://batoo.hangame.com)의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투'는 두뇌 스포츠인 바둑의 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바둑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스피드와 역동성을 대폭 보완한 새로운 스타일의 두뇌전략 게임으로 기존 바둑 게임 이용자와 더불어 20~30대의 젊은 층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다.

19줄의 정사각 바둑판과는 달리 '바투'는 11줄의 판에서 진행되며, 특정 좌표에 돌을 놓을 경우, 보너스 혹은 마이너스 점수가 부여된다거나 점수 가치가 다른 돌들이 존재해 게임을 엎치락뒤치락하게 만드는 등 기존 바둑 게임에 비해 보다 입체적이고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동시에 돌 3개를 놓아야 하는 '베이스빌드', 선제 공격권을 잡기 위한 '턴베팅' 등의 게임 시스템과 상대에게는 보이지 않는 돌인 '히든', 이것을 찾기 위한 '스캔' 기능 등 게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첨가해 유저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자신만의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NHN 우상준 웹보드게임 사업부장은 "'바투'는 바둑과는 달리 빠른 게임 진행 속도와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보드 게임"이라며, "본인의 냉철한 상황판단력과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직관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고도의 전략 두뇌 게임 '바투'로 보드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투'를 개발한 이플레이온은 연중 '바투'의 월드바투리그를 개최하고, 이를 연간 상설리그로 확대, '바투'를 국제적인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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