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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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집시여인은 아이비…'동방불패' 가왕 등극

기사입력 2018.02.25 18:35 / 기사수정 2018.03.04 17: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71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와 '날아오르라 주작이여'에서는 2라운드 대결을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조 '달마도 너무 닮았네 달마대사'와 '학다리 잡고 삐약삐약 학가이'는 각각 김건모의 'My Son'과 방탄소년단의 'DNA'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학다리 잡고 삐약삐약 학가이'가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고,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달마도 너무 닮았네 달마대사'의 정체는 길구였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히얼 아이 스탠 포유 병풍맨'은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고,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에일리의 'U&I'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히얼 아이 스탠 포유 병풍맨'의 정체는 오승윤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학다리 잡고 삐약삐약 학가이'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박정현의 '꿈에'를 부르며 정통 발라드로 맞대결을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82표를 얻으며 최다득표수를 기록했다. '학다리 잡고 삐약삐약 학가이'가 가면을 벗자 후이가 정체를 드러냈다. 

이후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는 아이유의 '분홍신'으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러나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새롭게 가왕에 등극했고, '걸어서 세계속으로 집시여인'은 아이비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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