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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우주겁쟁이 '나비잠' 이어 '후유증'도 히트칠까…음원차트 순항中

기사입력 2018.02.18 00: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우주겁쟁이가 또 한번의 반란을 일으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뮤비 대전 2탄'에서는 각 팀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김희철, 민경훈은 우주겁쟁이로 다시 뭉쳤다. 여기에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합류했다.

김희철은 신동에 대해 "신동이 송은이와 유세윤의 스승이다. 셀럽파이브, UV의 '메리미' 뮤직비디오 연출을 신동이 했다"고 자랑했다. 신동 역시 "이 대결이 불편하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메이킹 영상에서 박미선, 김희철 등은 현실적인 연기를 펼쳐 칭찬을 받았다. 신동 역시 프로다운 모습으로 분위기 있는 영상을 만들어냈다. 

민경훈, 김희철은 신곡 '후유증'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지난 2016년 11월 발매되 큰 인기를 얻었던 우주겁쟁이의 첫번째 곡 '나비잠'을 김희철이 작사했다면, 이번엔 민경훈이 '후유증' 작사에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아는형님' 뮤비 대전의 최종 우승팀은 온라인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주겁쟁이였다. 60%가 넘는 득표로 압도적인 1위를 거머쥐게 된 것.

'후유증'은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나비잠'에 이은 또 한번의 히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민경훈이 버즈 멤버 윤우현, 신준기와 함께 완성한 '후유증' 가사에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이 담겼다. 여기에 우주겁쟁이 두 사람은 이별 후에 알게 된 소중함과 그리움을 애절하게 노래했다. 김희철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록발라더의 멋을 뽐냈고, 민경훈은 본인 특유의 격정을 다시 한번 끌어올려 곡의 감성을 더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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