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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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장기 적출 수술 제안 받은 고경표, 반항하다 결국 납치 당했다

기사입력 2018.02.06 22:1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납치를 당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4회에서는 강인규(고경표 분)가 김형범(허성태)으로부터 아르바이트를 제안받았다.

이날 강인규는 자신을 찾아온 남자로부터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신장을 적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다음날 그를 따라 어느 건물로 들어선 강인규는 "수술을 여기서 하는 거냐. 장비는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지만, 남자는 "일단 따라와라"라며 버럭했다.

강인규가 간 곳은 기본 적인 장비들만 놓인 어느 허름한 침상이었다. 남자는 강인규에게 수술복을 내밀며 "이거 새거다"라며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강인규는 "수술 여기서 하는 거 아니지"라며 남자를 노려봤다.

그러자 남자는 돌연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고, 강인규의 뒤에 서있던 남자는 강인규를 제압했다. 이어 남자는 강인규를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킨 뒤 강인규가 가지고 온 위추적기를 바닥에 버린 후 강인규를 납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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