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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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라이언 쿠글러, '블랙팬서' 부산서 촬영한 이유

기사입력 2018.02.06 15:55 / 기사수정 2018.02.06 15: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부산을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블랙팬서 무비 라이브 토크'에는 '블랙팬서'의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출연했다.

'블랙팬서'의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저희의 주제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로케이션지를 찾고 있었다"며 "액션신이 밤중에 일어나기 때문에 야경이 중요했고, 미래지향적이어야했다. 또한 영화에서는 현대적이고 전통적인 면을 둘 다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후보지로 서울·인천과 부산이 결정됐는데 부산은 이미 '어벤져스2'에서 나왔기 때문에 부산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또한 부산을 보니 시장의 분주한 모습 등이 내 고향을 떠올리게 한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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