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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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더 레슬러' 국내 3월 개봉

기사입력 2009.02.11 12:06 / 기사수정 2009.02.11 12:06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링에서 모든 걸 잃었고, 모든 걸 얻은, '나는 레슬러입니다'

'더 레슬러'는 프로레슬링의 현란한 테크닉 기술과 화려한 무대 매너, 쇼맨십으로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프로레슬러 '랜디 더 램 로빈슨'(미키 루크)의 가슴 아프면서도 따뜻한 인생을 담은 영화이다.

프로레슬러의 삶과 질, 프로레슬러는 팬들에게는 영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삶의 피곤함, 그리고 영웅이 되어 외로움, 가족들의 그리움을 즉, 보이는 화면이 아닌 뒷배경을 중심으로 한 영화이다.

이미 전 세계 프로레슬링광, 영화 관객들은 그의 영화를 주목하고 있다. 물론 국내의 프로레슬링 마니아라면 필히 볼 영화 중 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의 프로레슬링 소재로 한 한국영화 '반칙왕' 이후 약 9년 만에 국내 선보이는 프로레슬링 영화이다.

미키루크는 미국의 메이져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의 1년 축제이며 이벤트 프로레슬링인 '레슬메니아 25'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물론 프로레슬링 시합이 아닌 이벤트
 인사로 참가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배우 미키 루크를 비롯해, 올해 미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마리사 토메이, 그리고 에반 레이첼 우드가 영화에 참가해 명연기와 완벽한 프로레슬링 영화를 선사한다.

 더 레슬러는 국내 3월 5일 개봉한다.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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