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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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윤아 와플기계, 지금 사도 4월 배송'…'효리네민박2' 파급력

기사입력 2018.02.05 16:33 / 기사수정 2018.02.05 17:1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효리네 민박2'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이 증명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는 시청률 8.016%(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를 기록했다. 전 시즌 1회(5.842%)보다 2%P 이상 상승하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방송 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여전한 다정함과 새 직원 윤아의 밝은 에너지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와플 기계다. 윤아가 이효리, 이상순에게 와플을 만들어줄 때 사용한 것으로, 방송 다음 날 오후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이미 품절 상태다. 지난 2016년 출시된 제품이 2년이나 지난 지금 '효리네 민박2'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그러나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로 쇼핑몰뿐만 아니라 본사 재고까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방송 후 윤아가 사용한 와플 기계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판매자로부터 '주문 폭주로 인해 재생산에 들어가야 하나 중국 공장이 2월 춘추절 연휴로 인한 휴무로 생산 일정이 없어 3월 중순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4월 초 배송 예정이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한편 윤아가 사용한 와플 기계가 PPL(간접광고)이라는 의혹을 받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효리네 민박2' 연출을 맡은 정효민·마건영 PD는 윤아가 직접 사 온 제품이라며 "실제로 쓰던 것인데 이효리에게 주려고 새로 사 왔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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