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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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2' 박해미 아들 "엄마, 혼낼 때 코피까지 터뜨려" 폭로

기사입력 2018.01.29 16:57 / 기사수정 2018.01.29 17:00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둥지탈출'의 황성재가 엄마 박해미를 당황시켰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에서는 엄마 박해미를 당황하게 만든 아들 황성재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되 녹화에서는 10대 둥지멤버들과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이야기판을 벌였다.

먼저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점'에 대해 '정답소녀' 김수정은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거야~' 라고 하면 충고이고, '넌 왜 이렇게 하니?'라고 단정 지어 버리면 잔소리"라고 말했다.

이에 황성재 아빠 황민은 답답해하며 "부모들도 처음에는 좋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하니까 화를 내게 된다"고 말해 부모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이어 '부모를 화나게 하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공방전이 이어졌고, 박해미는 평소 아들을 혼낼 때, 학교 가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아들에게 "'오케이, 학교도 가지 마' 한마디로 끝낸다"고 밝혔다. 이에 아들 황성재는 "말뿐만 아니라 코피를 터뜨린다"고 폭로했다.

크게 당황한 박해미는 "내가 언제?"라며 모르쇠로 일관하자, 황성재는 주먹을 날리는 시늉까지 하며 반박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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