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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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이수민, 외사촌과 함께 있는 이규한 오해 "내가 좋아하는 남자야!"

기사입력 2018.01.16 22:3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이수민이 이규한에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4회에서는 손수현(손수현 분)과 이수민(이수민)이 이규한(이규한)에게 실연을 당했다.

이날 이수민은 손수현으로부터 이규한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손수현은 이규한의 첫사랑에 대해 "미국 유학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돈 많은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남편이랑 싸우면 매번 전화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아픈 몸을 이끌고 약국에 갔던 이수민은 우연히 어떤 여자와 걸어가는 이규한을 보게 됐다. 이수민은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을 몰래 따라갔고, 이규한에게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여자를 보고는 이규한의 첫사랑으로 오해했다.

이수민은 이규한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여자에게 다가가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사이면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보험이나 파는 거냐. 규한 오빠, 당신이 헌신짝처럼 버린 남자지만 나 한테는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다. 나 오빠 좋아한다. 어쩌다보니 내가 고백은 못했지만"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규한은 그녀가 자신의 외사촌 여동생이라고 밝혔고, 창피함을 느낀 이수민은 황급히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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