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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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연장 끝에 클리블랜드 꺾고 2연승

기사입력 2009.01.16 16:36 / 기사수정 2009.01.16 16:36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클리블랜드 (30승 7패) 93-102 시카고 (18승 22패)

우수선수: SF/PF 러브란 제임스 (28p 14r 7a) - SF 루올 뎅 (22p 8r 3a 4s)

시카고는 2연패 후 2연승이다. 연장 15득점-6실점의 호조로 승리를 챙겼다. 연장 돌입 후 2분 38초 동안 레이업+자유투+3점슛 3으로 12점을 올리면서 상대 3점슛+점프슛 실패를 유발, 자유투 1/2로 1점만을 내주며 승기를 잡았다. PG 데릭 로즈(16p 3r 6a)도 힘을 보탰다.

2005년 신인수석우수팀에 선정된 영국대표 뎅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0.8로 시카고 2위다. 상대 SF에 PER 17.2를 허용하는 수비와 점프슛(35)·공격시간 16초 이상(39) eFG%는 단점이나 골밑슛(59)·박빙(75) eFG%는 훌륭하다.

클리블랜드는 4연승이 좌절됐다. 이전 6연승 후 4승 3패다. PG/SG 모 윌리엄스(26p 3r 3a 2s)가 분전했다. 제임스는 2연속이자 정규리그 다섯 번째 10p 10r를 기록했으나 야투 8/28의 난조에 허덕였으며 실책 8회도 아쉬웠다. 정규시간 종료와 함께 시도한 점프슛이 실패했고 연장 자유투도 2/4였다. SF 사샤 파블로비치(3p 3r)는 반칙 6회로 퇴장당했다.

경기 중 한때 13점차로 앞섰지만, 상대보다 실책이 2회 많았고 속공 5-18점·골밑 27-34점·야투 42-45%·3점 39-54%·자유투 68-73%의 열세로 승리는 무리였다. 시카고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11점이다.

지난 정규리그 득점왕과 수석우수팀을 석권한 제임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4.3으로 클리블랜드 1위다. 상대 SF/PF의 PER을 14.4 이하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으며 골밑슛(74)·박빙(66) eFG%는 훌륭하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7) eFG%도 수준급으로 점프슛(41) eFG% 45 이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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