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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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블랜드, '트리플더블' 제임스 앞세워 3연승

기사입력 2009.01.14 16:00 / 기사수정 2009.01.14 16:00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클리블랜드 (30승 6패) 102-87 멤피스 (11승 27패)

우수선수: SF/PF 러브란 제임스 (30p 11r 10a 3s) - PG 카일 로리 (25p 3r 7a)

클리블랜드는 3연승이자 이전 6연승 후 4승 2패다. 제임스는 정규리그 두 번째 트리플더블(p r a s b 중 세 부분 10 이상)를 기록했다. 전반 9점에 그쳤으나 3쿼터에만 17점을 넣었다. SG 델론테이 웨스트(19p 6r 4a)·PG/SG 모 윌리엄스(16p 3a)도 힘을 보탰다.

상대보다 실책이 1회 많고 골밑 40-42점·자유투 64-74%의 열세로 한 때 1점차로 뒤졌으나 속공 12-10점·야투 53-42%·3점 57-13%의 우세로 경기 중 최대 우위가 21점에 달했다.

지난 정규리그 득점왕·수석우수팀을 석권한 제임스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3.1로 클리블랜드 1위다. 상대 SF/PF의 PER을 14.4 이하로 막는 수비는 과소평가됐으며 골밑슛(73)·박빙(66) eFG%는 탁월하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7) eFG%도 수준급으로 점프슛(41)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멤피스는 4연패이자 이전 4연패 후 1승 4패다. 로리는 작년 3월 5일 시카고전 24점을 넘어 개인 최다득점기록을 세웠다. 자유투로만 15점을 넣었다. PF 하킴 워릭(16p 7r 2s)·SF/PF 더라이어스 마일스(13p)도 분전했다.

2006년 신인지명 24위로 NBA에 입성한 로리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6으로 멤피스 6위다. 상대 PG에 PER 19.2를 허용하는 수비와 박빙(33) eFG%는 단점이나 골밑슛(52%) 정확도는 높다. 점프슛(40)·공격시간 16초 이상(43) eFG% 45 이상 향상이 과제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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