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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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박명수, 신스틸러상에 "아내 덕"…윤정수 공동수상

기사입력 2017.12.30 22:39 / 기사수정 2017.12.30 22: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윤정수가 신스틸러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싱글와이프' 박명수와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가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 이경규,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과 빽가, '미운 우리 새끼' 돈 스파이크, '싱글와이프' 박명수, '추블리네가 떴다' 야노 시호,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가 신스틸러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박명수와 윤정수가 공동 수상했다. 박명수는 "아내 분들에게 힐링을 드리는 시간이다. 제 와이프 때문에 제가 받는 것 같다. 여보, 오늘 상복 터졌다. 상이라는 게 많이 받을수록 기분 좋다"라며 아내 한수민을 언급했다.

이어 윤정수는 "박수홍 씨보다 박수홍 씨 어머님께서 좋은 별명을 달아주셔서 받았다. 그 덕분에 제가 감량을 좀 했다. '미운 우리 새끼'가 2부에도 계실 거라고 예측한다. 이 팀이 일을 상당히 열심히 하는 팀이다. 박수홍 씨한테 늘 고마운 마음 갖고 있다. 이 집의 막내아들이라는 느낌으로 재산 상관없이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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