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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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같이 살래요’로 안방 컴백…박선영 시어머니役

기사입력 2017.12.22 07:2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배우 박준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안방에 돌아온다.

박준금은 효섭(유동근 분)의 첫째 딸 선하(박선영)와 만나는 6살 연하남 경수의 엄마 우아미 역을 맡았다.

아미는 아들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20세기 시어머니’다. 손해 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해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처세를 바꿔가며 얄밉게 행동하지만 왠지 밉지 않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준다.

‘같이 살래요’는 ‘드라마스페셜: 괴물’, ‘내일도 칸타빌레’,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을 집필한 박필주 작가와 ‘명성왕후’, ‘서울 1945’, ‘대왕세종’,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윤창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된다.

박준금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추리의 여왕’, MBC ‘병원선’ 등으로 쉼 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현재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 KBS 1TV ‘같이 삽시다’에서 막내의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아름프레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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