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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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들썩이는 트레이드 시장

기사입력 2009.01.05 07:48 / 기사수정 2009.01.05 07:48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과 그렇지 못할 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팀별로 각자의 입맛에 맞는 트레이드 시나리오 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팀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가 안드리아 바르랴니와 앤서니 파커를 트레이드 대상 1순위로 분류해놓고 가드/포워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랩터스는 그들의 로스터 중 스윙맨 진영에 좀 더 운동능력 있는 선수를 보강하기를 원하는데, 실제로 GM인 콜란젤로는 팀에서 크리스 보쉬와 호세 칼데론을 빼고는 전부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인사이드 보강을 노리는 덴버 너겟츠는 오클라호마 시티와 계속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오클라호마 시티 멤버 중, 덴버가 노리는 선수는 크리스 윌콕스나 닉 콜린슨, 조 스미스라고 한다. 트레이드 맞상대로 덴버가 내놓은 조합은 스티븐 헌터와 처키 애킨스 그리고 1라운드 픽인데 오클라호마 시티 외에도 필라델피아, 올랜도, 밀워키 등과 트레이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베테랑 파워 포워드, 조 스미스의 계약을 바이 아웃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밥캣츠는 시즌 초부터 줄기차게 애덤 모리슨의 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지만, 모리슨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없다. 모리슨의 경우 콰미 브라운과 함께 '조던의 저주'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로터리 픽으로 NBA에서 마이클 조던에게 '농구 천재라해도 선수 보는 탁월한 눈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는 얘기를 듣게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올시즌 29경기에서 평균 15.8분을 출장하며 고작 4.9득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는 것.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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