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47
스포츠

첼시 '로만제국' 경제 공황으로 '흔들'

기사입력 2009.01.05 20:22 / 기사수정 2009.01.05 20:22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주요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다고 하는데 첼시의 '로만제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마지막 '이런 일도 있었구나!'에서 그 사연을 확인해 보시죠.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아스톤 빌라는 수비수인 매튜 업슨을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 햄에 1000만 파운드(약 193억원)를 제안했지만, 웨스트햄은 1500만 파운드(약 290억원)를 원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오닐 또한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인 켄와인 존스를 영입하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97억원)를 쓸 준비가 되었습니다. (Sunday Express)

포츠머스의 오른쪽 수비수인 글렌 존슨은 이번 주에 리버풀로 900만 파운드(약 174억원)에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The People)

포츠머스의 감독인 토니 아담스는 조이 바튼과의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의 미드필더인 바튼은 지난해에 아담스의 스포르팅 챈스 클리닉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The People)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에버튼의 미켈 아르테타와의 이적계약이 무산된 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인 스테픈 아일랜드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맨체스터 시티는 계속해서 미드필더인 아르테타를 압박중이며 에버튼에 1200만 파운드(약 232억원)를 기꺼이 제안할 것입니다. (The People)

미들즈브러는 윙어인 스튜어트 다우닝을 600만 파운드(약 116억원)로 싼값에 데려가려 한다며 토트넘을 비난 했습니다. 보로는 잉글랜드의 국가대표인 그에게 2배 더 비싼 몸값을 매겼습니다. (News of the World)

유벤투스는 뉴캐슬의 스트라이커인 마이클 오웬을 영입하기 위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News of the World)

또한, 유벤투스가 포츠머스의 저메인 데포를 영입하기 위해 기꺼이 2000만 파운드(약 386억원)를 지불하겠다는 소문이 나면서 데포를 영입하기 위한 엄청난 싸움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Mirror)

데포와 뉴캐슬의 골키퍼인 셰이기븐을 영입하기 위해서 우선 맨체스터 시티는 8000만 파운드(약 1546억원)를 쓸 것이며, 시티의 1월 희망선수 목록에는 블랙번의 스트라이커인 호케 산타 크루즈와 웨스트햄의 듀오인 크레이그 벨라미 그리고 스콧파커가 포함 되었습니다. (Sunday Express)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는 자신이 빅4 구단들을 무찌르고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파비안 델프를 데려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The Observer)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경은 리즈의 미드필더이자 잉글랜드 21세 이하선수인 델프가 폴 스콜스의 빈자리를 위한 장기적인 대체인물로 보고 있으며, 그에게 1000만 파운드(약 193억원)의 계약을 제안할 것입니다. (Sunday Express)

선더랜드의 새로운 감독인 리키 스브라지아는 엘 하지 디우프와 파스칼 심봉다를 내보낼 준비를 마쳤으며, 블랙번의 감독인 샘 앨러다이스가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Sunday Express)

잉글랜드의 윙어인 아론 레논은 토트넘을 떠날 것이며 만약 스페인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가 팔린다면 리버풀로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Sunday Times)

토트넘, 포츠머스 그리고 볼튼은 셰필드 웬즈데이의 500만 파운드(약 97억원) 몸값의 골키퍼 리 그랜트를 원합니다. (Sunday Express)
토트넘은 만약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스트라이커인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관심이 있다면 로마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Sunday Times)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레딩의 스트라이커인 르로이 리타에게 30만 파운드(약 6억원)의 몸값이 정해지면서 에버튼과 뉴캐슬이 그를 원하고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에버튼은 라싱 산탄데르의 24세 스트라이커인 모하메드 치테에게 800만 파운드(약 155억원)를 제의할 것입니다. (The People)

울버햄튼의 감독인 믹 맥카시는 왓포드에서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정도의 몸값을 가진 미드필더 존-조 오툴을 영입하기를 원합니다. (News of the World)

헐의 감독인 필 브라운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제임스 비티에게 놀라운 제안을 할 것입니다. (The People)

뉴캐슬은 만약 셰이 기븐이 나간다면 아이브록스의 골키퍼인 알렌 맥그리거에게 쇼킹한 제안을 할 것입니다. (Scottish Sunday Express)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임대중인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는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같은 급료를 요구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완전이적 계약에 있어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Mail on Sunday)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게리 네빌은 시즌의 여유있는 후반 경기일정이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유지하는데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People)

챔피언쉽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는 더비는 前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스티브 맥클라렌을 다음 감독으로 원하고 있으나, 부유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가족이 구단을 인수하려 함으로써 새로운 감독을 찾는것이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Mail on Sunday)

그러나 만약 나이젤 클러프가 더비의 제안을 거절한 뒤 버튼 아리온에서 시즌을 끝내기로 결정을 한다면 피터 테일러가 더비의 감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News of the World)

테오 월콧은 아스날이 자신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아 좌절과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계약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도 확실한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News of the World)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첼시의 선수들은 구단의 경제운영정책이 우대 티켓으로까지 영향이 미치게 되면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로부터 반갑지 않은 새해 선물을 받았습니다. 1군 선수들은 한 경기당 4장씩 할당되었었지만 이번에는 반으로 줄었습니다. (The Observer)



황지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