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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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경리X진운, 첫눈처럼 달콤한 러브송 '둘만의 크리스마스'

기사입력 2017.12.18 13:4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경리&진운이 달콤한 윈터송으로 설렘을 전한다. 

18일 경리X진운의 '둘만의 크리스마스'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둘만의 크리스마스'는 시작되는 연인들의 첫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자연스레 녹여냈다. 나인뮤지스의 '드라마', '입술에 입술' 등을 선보인 정창욱 프로듀서의 곡으로 경리와 진운의 부드러운 음색과 화음이 감성적인 기타,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졌다.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경리와 진운은 달달한 '케미'를 뽐내며 새로운 윈터 커플송의 탄생을 알렸다. 경리는 이번이 첫 듀엣곡. 

가사 또한 달콤하다. '올해도 뻔하디 뻔한 크리스마슨줄 나홀로 집에서 보낼뻔 했어', '함박 눈을 맞으며 밤새 너와 함께 꿈꾸며 사랑 노래 부를래', '매년 오늘엔 너의 곁에 있을게' 등 연말의 설레고 들뜬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뮤직비디오 또한 경리와 진운이 다정하게 녹음하는 현장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말미 두 사람은 녹음 이후 "노래 좋은데", "그렇지 노래 좋지?"라고 장난스레 대화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스타제국은 시즌 프로젝트 '4LOVE'를 선보인다. '4LOVE'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사랑의 표현을 담아낸 음원 프로젝트로, 경리를 시작으로 향후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타제국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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