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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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타이푼, 전격 재결성 "내년 1월 컴백…솔비·우재 중심 활동"

기사입력 2017.12.18 09: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타이푼이 전격 재결성한다.

혼성그룹 타이푼이 솔비, 우재, 지환 등 원년 멤버들과 함께 오는 2018년 1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타이푼이 원년멤버로 활동하는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으로, 솔비를 주축으로 원년멤버가 다시 모인 타이푼은 현재 곡 수집과 무대, 활동 구상에 한창이다.

지난 2006년 데뷔한 타이푼은 타이푼의 노래를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재결성을 결정했다. 차근차근 곡 수집과 앨범 녹음을 준비해왔고 최근 솔비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내년 1월 컴백 일정이 결정됐다.

솔비는 23일 프라이빗 작업실에서 열 예정이었던 데뷔 이후 첫 콘서트까지 연기하고 타이푼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솔비는 내년 1월 타이푼 앨범과 솔로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 타이푼의 음악과 솔비의 음악이 전혀 다른 만큼 팔색조와 같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음악팬들을 놀라게 할 전망. 

다만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하다 군 입대한 지환은 활동에는 불참한다. 앨범 발매 후에는 솔비와 우재가 공연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A.P CREW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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