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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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심상정, 모니카 수녀에 '온돌문화' 자랑

기사입력 2017.12.17 21: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외사친' 심상정이 우리나라 온돌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데이브 가족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윤종신 부녀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을 보낸 심상정과 모니카 수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상정은 모니카 수녀와 함께 청소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모니카 수녀는 심상정에게 "한국도 일본하고 똑같나. 일본은 집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던데?"라고 궁금증을 보였다. 

이에 심상정은 "우리는 온돌문화다. 불을 떼서 난방을 한다"며 자부심 가득한 표정과 함께 온돌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을 했다. 이에 모니카 수녀는 "굉장히 편안하겠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청소하기도 정말 편하겠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게 신기하다"며 웃었다. 

또한 이날 심상정은 계속해서 잔기침을 하는 모니카 수녀를 위해서 생강과 레몬으로 만든 차를 대접하는 정성을 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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