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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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2' 최현석, 반려견 뚜이와 어질리티 대회 1위

기사입력 2017.12.15 09:28 / 기사수정 2017.12.15 09:3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최현석과 반려견 뚜이가 어질리티 대회 비기너1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는 최현석과 반려견 뚜이의 어질리티(agility)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뛰면서 즐기는 도그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일종의 반려견 장애물 게임이다.

지난 방송에서 최현석은 발 부상에도 불구하고 어질리티 대회에 참가해 뚜이와 함께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최근 열린 대회에서 최현석과 뚜이는 뛰어난 실력으로 첫 번째 경기를 마친 후 청중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최현석은 수상을 향한 부푼 마음으로 두 번째 경기를 시작했다. 시작은 평범했지만 잘 뛰던 뚜이가 갑자기 경기장 구석으로 가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알고보니 뚜이는 화장실이 급했던 것. 대회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뚜이는 순식간에 '예능 천재견'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경기를 마친 후 시상식에서 최현석과 뚜이는 비기너1 부문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뚜이는 인기상까지 획득하며 2관왕을 거머쥐었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최현석X뚜이의 117일간의 도전의 결말은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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