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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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내년 2월 14일 개최

기사입력 2017.12.11 09: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가수 포함한 음반 제작사 임직원에게도 상을 함께 수여한다.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사무국 측은 11일 오는 2018년 2월 14일 개최를 알렸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상식이 열리는 것.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국내외 음반 제작사와 유통사를 대표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2012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측은 "가온차트는 가수와 곡에 대한 인기도 측정을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음악산업의 통계를 바탕으로 음악 산업을 분석하는 툴로 그 역할과 기준이 맞춰져 있다"며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나 퍼포먼스 보다는 음반제작업과 음반제작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아티스트가 육성되고 한 장의 앨범이 탄생하기 까지 수많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시상식에 담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선 올해의 프로듀서상이 올해의 음반제작상으로 바뀐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측은 "음반 제작사의 대표자 뿐 아니라, 저작권법상 '업무상 저작물'을 기획/제작하는 제작사의 직원들, 아티스트 모두에게 함께 수여하는 상으로 변경하겠다"며 "미국 그래미어워드의 '올해의 앨범상'과 같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앨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스텝에게 상을 수여해 한 장의 앨범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되는지 조명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카메라 연출에 힘쓸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측은 "각 부문별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온전히 집중 받고 박수 받는 연출에 힘쓰겠습니다. 불필요한 카메라 연출을 최소화하고 시청자와 관객,참석자 모두에게 시상식 매순간이 존중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음악산업계의 숨은 일꾼들을 조명하는 시상식이 되겠다"며 "한 장의 앨범과 훌륭한 아티스트를 탄생시키기까지 밤낮으로 노력하는 음악업계 종사자들의 가치가 바르게 평가되고 대중들이 이를 느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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