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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터처블' 진구, 김성균에 반기…손종학 살렸다

기사입력 2017.12.10 00: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김성균에게 반기를 들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6회에서는 팀을 꾸린 장준서(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준서는 살인 누명을 벗었다. 장준서는 강문식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고 일부러 부검감정서를 숨겼던 것. 장준서는 CCTV를 넘긴 사람이 구용찬(최종원)이란 사실을 깨달았다.

장준서는 서이라(정은지)에게 윤정혜(경수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그리고 구자경(고준희)의 압박이 있을 거라고 걱정했다. 장준서의 추측처럼 서이라는 좌천될 위기였다.

그런 가운데 장준서는 용학수(신정근)에게 사진을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했다. 그 사람은 장준서가 장범호(박근형)의 뒤를 이어가길 원하고,  장준서를 조종하고 싶어 한다고. 용학수는 장준서에게 주태섭(조재룡)을 소개했다.

주태섭은 "윤정혜가 내 면회를 왔다. 후회하고 있다. 그때 도와줄걸"이라고 말했다. 윤정혜는 구용찬과 협력 관계에 있던 그가 안진경을 죽이라고 시킨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준서는 용학수에게 "사진 보낸 사람 찾으면 전해라. 난 내 아내를 죽인 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라고 전했다.  



박태진(박진우)은 장준서에게 사과하며 강문식을 죽인 진범으로 이성균(임현성)을 지목했다. 이성균은 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으로 끌려오던 도중 도주했다. 그를 잡아챈 건 장준서였다. 장준서는 함께 진실을 파헤칠 사람들을 모았다. 이성균, 고수창(박원상), 최재호(배유람), 구도수(박지환)였다.

이성균은 강문식을 죽인 범인이 박태진일 거라고 추측했다. 박태진은 흑령도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 이에 장준서는 수상한 정황이 보이는 사건을 파헤쳐 박태진 개입 여부를 찾아내라고 했다.

장준서는 "벌 받아야 할 사람은 받아야 한다. 그게 목표다"라면서 박태진을 먼저 잡겠다고 했다. 장준서는 녹음 파일로 검찰총장을 협박했고, 좌천됐던 서이라는 복귀할 수 있었다. 구용찬은 서이라가 장준서의 약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최재호는 사건 기록을 살피던 중 성폭행 사건 피의자가 장기서란 걸 보게 됐다. 서이라가 피해자를 불렀지만, 피해자는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서이라는 피해자의 등에서 '죽을 사' 문신을 발견했다. 윤정혜의 몸에 있던 문신과 일치했다.

한편 장범식(손종학)은 북천해항을 무너뜨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장기서(김성균)가 이를 제압, 장범식에게 "삼촌과 함께 이 일을 꾸민 사람이 누구냐. 잠시 쉬다 와라"라고 압박했다. 장범식이 장기서의 부하들에게 끌려갔을 때 최재호, 이성균, 장준서, 장규호(이재원)가 나타나 장범식을 구했다. 장준서는 장범식을 집에 데려다주었지만, 장기서가 등장, "뭐하는 짓이냐? 삼촌은 내가 모셔"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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