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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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한은정X고은아, 시선강탈녀들의 셀프 자랑 대결

기사입력 2017.11.28 21:4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한은정, 고은아가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시강남녀! 비너스와 셔라클레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은정, 고은아, 오인혜, 설인아, 그리고 남자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은정은 "예능 MC가 적성에 맞고 좋다. MC 박소현 자리가 탐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현이 하는 프로그램은 장수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나래, 김숙은 "찬성한다"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사람들이 나와 대화를 나누면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상담을 많이 한다. 그리고 실제로 나는 웃기다. 예쁜데 웃기면 더 매력 있고 더 인기 있다"고 셀프 자랑을 했다.

이어 고은아는 "게스트 중 가장 예쁜 사람은 한은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귀엽고 섹시하고 예쁘게 생긴 과인데 한은정은 뾰족하고 얇고 구미호상이다. 나와 다르게 예쁘다"고 말했다.

또 "학창시절에 수업이 중단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셀프 자랑을 이어갔다. "남자 학생이 수업 중간에 문을 열고 들어와 꽃다발을 가방에 넣어 놓고 가더라. 그때 그게 유행이 돼가지고 고백데이만 되면 수업시간에 왔다 갔다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은아는 "게스트 중에 주량만큼은 내가 1위다"라며 "일주일에 한 여덟 번 이상 마신다. 친구와 둘이 마시면 6병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럼 하루는 낮술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들은 파격 드레스의 비하인드 이야기부터 섹시, 애교 댄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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