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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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진지희, 오늘 수능…김유정·김소현은 미응시

기사입력 2017.11.22 17:0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99년생 동갑내기 배우 김소현, 김유정, 진지희 중 진지희만 수능에 응시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실시되는 가운데,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배우 중에는 진지희만 수능에 응시한다.

진지희는 영화 '이웃집 스타' 개봉 당시 인터뷰를 통해 대학 진학 계획을 밝혔다. 당시 진지희는 "이론적인 부분이나 배우에 대한 마음가짐 등을 더 공유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 때문에 대학교에 가려고 결정했다"라고 학업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소현, 김유정은 수능을 보지 않는다. 올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소현은 이미 수시전형을 통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오랜 아역 생활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극영화과 학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김유정은 우선 대학 진학보다는 작품 활동에 무게를 두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하며 "수능에 응시하지 않고, 수시 또한 보지 않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은 16일 예정되었으나 경북 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 안전을 위해 일주일 연기된 바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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