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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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일주일 기다렸다"…오늘(23일) 수능 응시 아이돌 누구?

기사입력 2017.11.23 06:00 / 기사수정 2017.11.22 22:3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미뤄졌던 2018 수학능력시험 날이 밝았다.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려는 여러 가수들이 고사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우선 위키미키 김도연, 다이아 은채, 오마이걸 아린, CLC 권은빈, 우주소녀 여름과 다영, 이달의 소녀 김립 등이 23일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이어 모모랜드 낸시와 주이, 데이지, 굿데이 지원, 나윤, 하은, 온앤오프 라운, 골든차일드 태그, 강동, 동현, 레인즈 변현민과 서성혁도 대입에 도전한다.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는 이들도 있다.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더보이즈 주학년과 안형섭이 수능시험을 보기로 결정했다. 또 SBS 'K팝스타'와 JTBC '믹스나인'으로 유명세를 탄 이수민도 마찬가지다. 이들 모두 활동을 진행하고 연습을 하면서도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시험 고사장에 가지 않는 아이돌도 있다. 워너원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레인즈 홍은기는 상명대 연극영화과, 우주소녀 유연정은 단국대 뮤지컬학과에 합격했다. 

레드벨벳 예리는 올해는 수능을 보지 않고 잠시 미루기로 했다. 대신 수능일에 새 앨범 'Perfect Velvet' 쇼케이스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학업과 대입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워너원 박우진, 구구단 미나, NCT 마크, 에이프릴 나은, 아스트로 라키, IOI 출신 김소혜 등도 일단 올해는 수능 고사장에 가지 않는다. 당분간은 연예 활동에만 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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