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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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병만족, 극한 상황 끝에 만난 '신들의 정원'… "경이롭다"

기사입력 2017.11.10 23:0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극한 상황을 겪고 신들의 정원을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팀으로 나눠져 먹거리 탐사에 나섰던 병만족은 무섭게 불어난 물살과 폭우에 다시 생존지로 복귀했다. 그러나 생존지 역시 바닷물이 넘쳐 침수될 위기에 처했고, 이에 제작진과 병만족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제작진은 병만족에 "현지인에 따르면 앞으로도 비가 6시간 정도 더 온다더라. 오늘 밤에는 생존지가 잠길 거다. 지금 바로 철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병만족은 황급히 짐을 챙겨 안전지대로 이동했다. 송윤형은 "비도 너무 많이 오니까 기온도 떨어지고 몸이 너무 추워졌다"고 걱정했고 초롱은 "팀이 갑자기 철수를 해야 한다고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제작진과 병만족의 걱정과 달리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타베우니는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이에 병만족은 재충전을 완료하고 분리 탐사에 나섰다. 

보미, 진운, 강남은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인보우 리프로 향했다. 보미는 "물 공포증이 있다"며 생각보다 깊은 물에 걱정했으나 이내 맞이한 레인보우 리프 절경에 감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강남은 스킨스쿠버를 하며 자연의 위대함에 기립박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연 워터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계곡으로 향한 초롱, 송윤형, 이문식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 이문식은 "신들의 정원 대박기원"이라고 외치며 거침없이 다이빙에 도전했고 이에 초롱, 송윤형은 "대박이다. 너무 멋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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