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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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표예진 "첫 주연, 부담되지만 행운이라 생각"

기사입력 2017.11.09 14: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표예진, 이성열(인피니트),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래, 박기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표예진은 "이렇게 큰 작품을 제가 하게 돼서 처음에 걱정도 많이 되고 부담도 됐다. 그렇지만, 은조라는 캐릭터를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큰 도전이 되는 작품이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즐겁게 찍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은조는 가족에 대해 아픈 상처가 있다. 그런 과거를 잘 녹여내려고 작가님,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하고 선배님들과 많이 맞춰보며 찍고 있다"라고 노력하는 점을 이야기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을 그린 드라마다. 1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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