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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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여자"...'불청' 임오경 합류, 소녀감성 뽐낸 '첫 등장'

기사입력 2017.11.07 23: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핸드볼 전설 임오경이 '불청'의 새 친구로 합류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오경이 평창여행 편의 새로운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오경은 심상치 않은 해골 무늬가 새겨진 화려한 신발을 신고 능숙하게 마이크를 차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 시각 숙소에서는 새 친구가 김준선 말고 또 있다는 소식에 놀라며 제작진이 준 힌트로 새 친구가 누구일지 추리에 돌입했다.

임오경은 자기소개를 해 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저는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다. 지금은 서울시청 감독을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임오경은 단풍이 들어 풍경이 좋은 산책로를 거닐며 "이런 데를 나 혼자 오라고 하다니"라고 아쉬워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임오경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낙엽을 주우며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임오경은 스스로 "알고 보면 저도 여자인데"라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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