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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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감독 "이동휘, 굉장히 진지...까불거리는 것 본 적 없다" (올드스쿨)

기사입력 2017.10.31 16:2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올드스쿨' 장유정 감독이 이동휘의 실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영화 '부라더'의 장유정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유정 감독은 영화 '부라더' 속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마동석과 이동휘 두 사람의 케미를 언급하면서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전했다. 

장유정 감독은 "두 분 다 엄청 진지하다. 이동휘가 마동석보다 훨씬 진지하다. 애드리브 같은 경우도 상의를 해서 한다. 촬영에 들어가면 적극적이지만, 밖에서는 굉장히 조용하다. 까불거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오히려 굉장히 예의바르고 항상 진지모드다. (까불거리는) 연기를 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과 주봉(이동휘)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

겉모습부터 성향까지 단 한 군데도 닮은 곳이 없는 봉봉 부라더스의 현실 형제 케미스트리부터 묘한 눈빛의 오로라가 보여주는 엉뚱한 모습까지 다양한 재미와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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