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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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1박 2일' 측 "김주혁 비보, 애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기사입력 2017.10.30 22:16 / 기사수정 2017.10.30 22: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측이 김주혁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30일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비보에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김주혁은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멤버로 오랜 시간 활약했다.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물론, 동생들을 이끄는 든든한 맏형으로 이들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 없었다.

하차 이후에도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내레이터를 맡는 것은 물론, 새 멤버 윤시윤 소개 전 자신이 등장해 배턴 터치를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1월 방송분에도 잠시 등장해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하는 등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와 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슬럼프 극복에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가 도움이 되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그리움을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했었다. 

한편 김주혁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재 경찰 측은 그의 사망사고 등과 관련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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