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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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출신 손예림, 6년만 '믹스나인' 출연…하지만 탈락

기사입력 2017.10.29 17:5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손예림이 '믹스나인' 버스에 오르지 못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기획사 투어를 하며 방송에 참여할 연습생을 선발하는 YG 양현석과 CL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의 기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양현석은 '슈퍼스타K3' 출신 손예림을 만났다. 당시 11살이었던 손예림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한 곡으로 큰 화제가 됐었다.

다시 방송에 나온 손예림은 "6년 전인데 '얘는 여기나왔던 애니까 이렇겠지?'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며 "당시 나갔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개인 평가곡으로 다시 한 번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한 그는 "이 노래가 내 인생을 담은 노래 같다. 나에게 불러주듯이 부르겠다"며 "다시 무대에 서면 벅찰 것 같다"고 고백했다.

노래를 마친 손예림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양현석은 "솔직히 말해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친구들은 배제하고 싶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11명의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중 선택을 받은 사람은 단 5명, 김보원, 박소은, 신지윤, 신수현, 이수진이 뽑혔다. 

이어 양현석은 "팀 미션을 너무 잘해서 세 명을 더 뽑기로 했다"고 이야기했고, 백민서, 이수민, 박해린이 추가 합격했다. 결국 손예림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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