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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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소찬휘, 고음대장 판듀로 선택 (ft. 2017 브로스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7.10.22 19: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듀2' 소찬휘가 고음대장을 판듀로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룰라, 소찬휘가 등장했다. 

이날 소찬휘의 예선곡은 'Tears'. 소찬휘는 섬세한 고음과 체력을 보겠다고 밝혔다. 예선 영상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었다. 윤일상, 김범수, 딘딘 등 패널들은 남성 참가자들의 고음에 "저게 어떻게 가능하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소찬휘의 판듀 후보로는 '상수동 바텐더 한의사' 김병규, '청주 군악대 송병장' 송우석, '교통대학교 고음대장' 김진, '부산 수선집 바늘성대' 최우성, '김천 포도 아가씨' 김미진이 등장했다.

판듀 후보들은 대결 전부터 엄청난 무대들을 선보였다. 1:5 대결곡은 'Tears'로, 쟁쟁한 대결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판듀' 사상 가장 충격적인 무대"란 평이었다. 소찬휘는 "넋이 나가서 감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다섯 분은 그냥 그룹을 하세요"라며 "다섯 명이 옥타곤에서 고음으로 싸우는 느낌이다"라고 밝혔고,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보통 남자 4명에 여자 1명이면 남자 키로 낮추는데, 원곡으로 소화했다"라며 놀랐다.

소찬휘는 1:3 진출자로 고음대장, 포도 아가씨, 송병장을 택했다. 1:3 대결곡은 '헤어지는 기회'로, 또다시 열정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대결 후 소찬휘의 선택은 고음대장이었다. 소찬휘는 "각자의 장점 중 에너지를 가진 분을 택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판타스틱 콜라보 무대가 꾸며졌다. 룰라는 2017년 브로스를 결성, 딘딘, 나르샤, 펜타곤, 슬리피, 크나큰, 지숙 등이 함께 '윈윈'을 선보였다. 이어 박완규와 소찬휘는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천년의 사랑'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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