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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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5회에만 3실점' 두산 유희관, 4⅔이닝 4실점

기사입력 2017.10.21 16: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 유희관이 5회에만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희관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유희관은 이날 4⅔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김성욱,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몰린 유희관은 나성범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스크럭스의 땅볼 때 실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모창민에게 볼넷을 내준 후 권희동을 3루수 땅볼 처리해 마쳤다.

2회 선두타자 지석훈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손시헌에게 땅볼을, 김태군과 김성욱에게 연이어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3회에는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스크럭스의 타구를 직접 잡아 병살타로 연결하며 세 타자만에 이닝을 끝냈다.

유희관은 4회 모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았다. 지석훈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것도 잠시, 손시헌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3루에 몰렸다. 그러나 대타 이호준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 마쳤다.

5회 김성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박민우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가 연달아 나오며 실점 위기에 놓였다. 스크럭스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실점째를 기록했다. 뒤이어 모창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총 3실점 했고, 권희동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결국 지석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후 김승회와 교체됐다. 김승회가 2사 1,2루에서 손시헌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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