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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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마지막 '케이콘', 워너원에 엑소까지 호주 뜨겁게 달궜다 (종합)

기사입력 2017.10.05 19:30 / 기사수정 2017.10.05 19: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2017 케이콘 무대에 호주팬들이 열광했다.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의 'KCON 2017 AUSTRALIA'에서는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 무대 위에 오른 9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몬스타엑스 주헌, 셔누의 스페셜 무대로 시작됐다. 강렬한 랩과 댄스를 선보였고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어 스페셜 MC로 엑소 수호, 세훈이 무대에 올랐고 "케이콘 2017의 마지막이자 오세아니아 대륙 최초로 기억될 이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한다"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워너원 이대휘, 강다니엘, 황민현은 스페셜 MC로 무대에 올라 케이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대휘는 "사실 나는 여러분들처럼 케이콘을 보면서 꼭 이 무대에 서겠다고 꿈을 꿨었다"며 "드디어 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를 꾸민 엑소는 정체불명의 파워로 우주선이 빨려 들어가는 영상과 함께 등장했다. 이어 '파워'와 '코코밥'을 선보였고 이에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걸스데이, 몬스타엑스, 빅톤, 업텐션, 엑소, 우주소녀, 워너원, 펜타곤, SF9 총 9팀이 무대를 펼쳤다. 또 스페셜 무대에선 빅톤이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무대를 꾸몄고 업텐션과 SF9는 각각 갓세븐과 엑소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또 엑소의 찬열과 우주소녀의 설아는 도깨비 OST 'Stay With Me'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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