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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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W부터 산이까지…가을의 부산, '아송페'로 물들었다

기사입력 2017.09.24 09: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의 행사 'LIVE FESTA Fall in Music'이 부산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3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뉴이스트W를 비롯해 산이, 에디킴, 바닐라어쿠스틱, Joypark, P.O.P, MOCCA(인도네시아), Erik(베트남)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뉴이스트W의 JR(김종현)과 렌(최민기)이 MC를 맡아 활약을 펼쳤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바닐라어쿠스틱이었다. 바닐라어쿠스틱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발라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일렉트로닉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이파크가 등장해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자작곡 '캘리포니아 오렌지', 'Celebrate!' 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다.

이어 등장한 에디킴은 '2 years apart', '이쁘다니까' 등의 히트곡을 차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베트남 가수 Erik과 인도네시아의 Mocca가 각각 ‘Happy ending’, ‘Ghen’과 ‘I remember’, ‘Happy’, ‘Swing it Bob!’을 선사했다.

걸그룹 P.O.P는 ‘비밀일기’, ‘애타게 GET하게’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등장만으로도 4천명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얻어낸 뉴이스트W는 ‘여보세요’, ‘있다면’, ‘Love paint’로 화려한 인기를 보여줬다.

산이는 이날 무대에서 출연자들중 최다곡을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행사에 마지막 주자인 비와이는 ‘Forever’를 시작으로 화제의 곡 ‘9UCCI Bank’, ‘Puzzle’, ‘Day Day’로 페스티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부산시와 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의원),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 김창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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