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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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딘딘 "반려견 디디, 나보다 우리집에 더 필요한 존재"

기사입력 2017.09.12 14:2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딘딘이 반려견을 데려온 이유와 반려견을 키워서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배우 선우용녀, 이수경, 래퍼 딘딘, 모델 이혜정, 김수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디디를 키운 것은 1년 됐다. 어머니가 나이가 들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워했다. 제가 일을 포기할 순 없으니까 강아지를 키워볼까하는 생각에서 몰래 데려왔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질색했는데 정확하게 2시간 후 엄청 좋아하셨다. 어머니가 디디 덕에 밝아져서 디디는 우리 가정에 나보다 더 필요한 존재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은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지 살펴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

1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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