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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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김진우, 7일 한화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7.09.06 17:2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진우가 7일 선발로 등판한다.

KIA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KIA는 3-3 동점 상황 10회말 김재율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3-4 석패를 당했다.

전날 LG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KIA는 이날 선발로 심동섭을 내세웠다. 심동섭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선발에 나서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진에 구멍이 난 상황 고육지책이었으나 난세영웅의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3일 넥센전에 구원 등판했던 심동섭은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7일 광주 한화전에는 김진우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6일 경기 전 만난 김기태 감독은 "7일 선발로 김진우가 나선다"고 예고했다. 김진우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6월 2일 삼성전으로 당시 2이닝 6피안타(1홈런)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내려갔다.

2군으로 내려간 임기영의 복귀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 김기태 감독은 "내일 모레 경기에 나간 뒤 상태를 봐서 추후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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