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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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한의사 허봉탁이 되어 나타났다 '김아중 경악'

기사입력 2017.08.27 22: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진짜 한의사가 되어 나타났다.

27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6회에서는 최연경(김아중 분)과 허임(김남길)이 쓰러진 환자와 함께 구급차에 탔다.

이날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는 교통사고로 길이 막히자 중간에 멈춰 섰다. 교통사고 현장을 본 최연경은 머뭇거리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이후 병원으로 온 최연경은 자신에게 "괜찮으냐"라고 묻는 허임에게 "이게 다 당신 때문이다.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라고 독설했다.

허임은 터덜터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는 신혜한방병원 원장이 나타났다. 허임을 좋은 아파트로 데려간 한방병원원장은 "원한다면. 앞으로 자네가 지낼 곳이다"라고 말했고, 허임은 화색했다.

허임은 "어찌. 저에게 그런..."이라며 기뻐했고, 원장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아 쓸거다. 자네 같은 인재가 그런 구닥다리 한의원에서 썩는 것이 말이 되느냐. 조선에서 여기까지 왔으면 큰 뜻을 펼쳐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허임을 바라봤다.

이후 신혜한방병원 VIP 병동의 개원식에 양복을 쫙 빼입 후 나타난 허임은 "처음 뵙겠다. 한의사. 허봉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최연경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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