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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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엄현경 "동명 예능 덕 본다…상부상조하길"

기사입력 2017.08.22 14:2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싱글와이프' PD가 제목은 짓게 된 계기를 말했다.

22일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The-K 호텔 애비뉴 2층 금강홀에서는 드라맥스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엄현경, 성혁, 곽희성, 서유나, 윤예희, 정윤수 PD가 참석했다.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 재민(곽희성 분)과 재혼을 준비하던 라희(엄현경)가 전 남편(성혁)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고 이중 생활을 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현재 동명의 예능 '싱글와이프'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왜 '싱글와이프'를 제목으로 선택했냐는 질문에 정윤수 PD는 "드라마 제목 '싱글와이프' 싱글이기를 원하는 와이프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해둔 제목이다. 예능프로그램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 우리가 제목을 바꿀 필요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엄현경은 "오히려 예능 '싱글와이프'가 잘 되고 있어서, 우리가 덕을 볼 것 같다. 두 프로그램 모두 상부상조 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덧붙였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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