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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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콘도를 판 빈스 카터, '저도 손절 했어요'

기사입력 2008.10.14 07:44 / 기사수정 2008.10.14 07:44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글로벌 금융 및 실물 시장이 동반 침몰하고 있는 대세 속에서는 내로라하는 스포츠 스타들도 자유롭지 못한 모양이다. 뉴저지 넷츠의 가드,  빈스 카터는 최근 토론토에 있는 그의 콘도를 야구선수인 A.J. 버넷에게 280만 불을 받고 넘겼다. 이 가격은 카터가 처음 콘도를 구입했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써 카터는 일종의 '손절'을 한 셈이다.

그러나 빈스 카터가 받는 연봉을 고려하면, 콘도를 팔아넘기면서 손해를 본 금액은 그의 생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만큼의 미미한 금액이다. 카터는 올 시즌 1520만 불, 2009-2010시즌에는 1630만 불, 2010-2011시즌에는 1730만 불을 차례로 받게 되는데, 올 시즌 카터의 연봉을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188억 원 정도를 받는 셈이다.

  스테판 마버리에게 있어 가장 좋은 뉴욕 구단과의 결별 시나리오는 닉스가 그를 방출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마버리는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의 입단을 타진해 볼 수 있다.

한편, ESPN은 Turner Sports에서 studio analyst로 활동하고 있던 매직 존슨을 새로운 스태프로 고용했으며, 전 휴스턴 로켓츠의 감독이었다가 사임 후 game analyst로 활동했던 제프 밴 건디와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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