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영상] 파격을 넘어 괴랄? 위키미키 '판타스틱' 안무, 화제인 이유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PD] 걸그룹 위키미키의 ‘판타스틱’ 무대 영상이 파격적인 안무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위키미키. IOI 출신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생 걸그룹이다.
 

'판타스틱(Fantastic)'의 무대는 위키미키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3개의 무대 중 하나. 그 안무 콘셉트가 상당히 특이한데 일단 자로 잰 듯한 군무와는 거리가 멀다. 

멤버들은 자유로운 동선으로 움직이며 파격적인 동작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아마도 흔한(?) 군무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소녀들의 매력을 표현하고자 한 의도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다소 정돈된 느낌이 부족하고, 복고적인 안무 동작들이 많이 나와 다소 코믹해 보이기도 한다.

손을 'ㄱ'자로 구부려 좌우로 돌리는 동작이나, 한 멤버가 팔을 크게 휘저어 돌리며 다른 멤버들이 그에 날아갈 듯 몸을 가누는 모습 등이 그렇다. 

이런 위키미키의 '판타스틱' 안무는 트위터나 다수의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괴랄하다", "안무가가 누구냐"며 격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위키미키가 데뷔 이후 활동에서 어떤 식으로 이 안무를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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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